일이관지

일이관지

(한 일, 써 이, 꿰뚫을 관, 그것 지)

[ 一以貫之 ]

요약 전체를 하나로 꿰뚫음.

즉 하나의 이치로써 전체를 꿰뚫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앞서 살펴본 (首尾一貫)과 (一脈相通)한다고 하겠지요. ‘일관되다’란 표현 아시죠? 뜻이나 행동에 변함이 없을 때 쓰는 표현인데, 이때의 일관(一貫)이란 바로 이 말의 줄임말이랍니다. 이 표현도 공자님이 하신 말씀인데 《논어》에 나옵니다. “나의 도는 한 줄기로 꿰어 있다.” 그럼 나온 김에 꿰뚫는 표현 하나 더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