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희일비

일희일비

(한 일, 기쁠 희, 한 일, 슬플 비)

[ 一喜一悲 ]

요약 기뻐했다 슬퍼했다 함. 상황에 따라 좋아했다 슬퍼했다를 반복하는 모습.

순간순간 닥쳐오는 상황에 따라 감정이 변화하는 모습을 가리킨 표현이죠. 이렇게 순간적으로 좋아했다 슬퍼했다 하다가는 오래 못 삽니다. 본래 인생이란 게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일어나는 것이니까 말이죠. 인생을 멀리 보면 지금의 기쁨에 마음 놓을 수도 없고 지금의 슬픔에 연연해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렇게 한 경기 한 경기에 일희일비 하지 말아라. 일 년에 수십 번의 경기가 있고 그 경기가 다 끝나보아야 진정 승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법이다.”
일희일우(一喜一憂)도 비슷한 뜻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