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생몽사

취생몽사

(취할 취, 날 생, 꿈 몽, 죽을 사)

[ 醉生夢死 ]

요약 취한 상태로 태어나 꿈꾸듯이 죽음.

취한 상태나 꿈꾸는 상태나 그게 그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특별한 목적이나 뜻을 이루려는 의지도 없이 흐리멍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취한다는 뜻의 취(醉)가 들어간 표현 가운데 더 자주 쓰는 말은 취중진담(醉中眞談)입니다. 술이 취하면 평소에는 하지 않던 진짜 속내를 드러낸다는 뜻이죠. 그래서 술자리에서 화해를 하기도 하지만 술자리에서 등을 돌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럼 이런 표현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