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피일

차일피일

(이 차, 날 일, 저 피, 날 일)

[ 此日彼日 ]

요약 이날이니 저날이니 하며 약속을 계속 미룸.

“오늘 낼 오늘 낼 하면서 약속을 지키지 않네.” 하는 말 자주 쓰죠. 이렇게 날짜를 계속 미루면서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피차(彼此)라는 단어도 자주 씁니다. ‘나와 너, 이쪽과 저쪽, 서로’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불교에서는 열반의 경지를 가리켜 피안(彼岸)이라고 하죠. 저쪽 언덕 말이에요.
그렇다면 힘든 이 속세는 무어라고 할까요? 당연히 차안(此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