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지세

백중지세

(맏 백, 버금 중, 조사 지, 기세 세)

[ 伯仲之勢 ]

요약 두 세력이 서로 버금갈 만큼 엇비슷한 상태.
백중지세 본문 이미지 1

줄여서 백중(伯仲)이라고 많이 쓰지요. ‘두 팀의 실력이 백중이라 승부를 점치기 힘들다.’처럼 말이죠. 백(伯)은 ‘맏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큰아버지는 백부(伯父), 큰어머니는 백모(伯母)라고 하지요. 중(仲)은 ‘가운데, 버금’이란 뜻이고요. 따라서 중형(仲兄)은 둘째 형을 가리킵니다.
백중지세와 비슷한 표현이 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