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만즉휴

월만즉휴

(달 월, 찰 만, 곧 즉, 이지러질 휴)

[ 月滿卽虧 ]

요약 달이 차면 곧 기울기 마련임.

앞서 살펴본 말들과 같은 의미인데, 어쩐지 더 멋있어 보이네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 하는 옛 선비들의 말씀이 들려오는 듯합니다. 한편 부자건 가난한 사람이건, 권력을 가진 이건 아무 힘도 없는 서민이건 죽음 앞에서는 모두 동등한 것이 세상 이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결국 이곳으로 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