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언지하

일언지하

(한 일, 말씀 언, 조사 지, 아래 하)

[ 一言之下 ]

요약 한 마디로 딱 잘라서 말함.

두말할 나위 없이 분명하게 말하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이 표현도 대부분 부정적으로 쓰입니다. “그는 내 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하였다.”처럼 말이죠.
다음에는 줄인 게 아니라 늘인 것이군요. 우리 속담에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는 게 있는데, 당연히 좋은 의미는 아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