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일침

정문일침

(정수리 정, 문 문, 한 일, 침 침)

[ 頂門一鍼 ]

요약 정수리에 침을 놓음. 즉 따끔한 충고나 비판.

정문(頂門)은 정문(正門)과 다릅니다. 정문(頂門)이 머리 꼭대기에 있는 정수리 즉 인간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는 입구라면 정문(正門)은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죠.
정수리에 침을 놓으면 정신이 바짝 나겠지요. 그래서 정신을 일깨우는 충고나 조언, 비판 따위를 가리켜 정문일침이라고 합니다. (寸鐵殺人)만큼 날카롭겠군요.
이번에는 아예 아무 말이 없는 경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