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중당

사회대중당

[ 社會大衆黨 ]

시대명 현대

이후 혁신정당의 재건을 목표로 구진보당 간부와 민주혁신당 일부가 결성한 정당.

1960년 6월 17일 창당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서상일·윤길중 등을 간부로 선출하여 창당작업에 착수, 그해 11월 24일 출범했다. 창당 선언문에서 「4월 민주혁명의 완수를 저지·반전시키는 일체의 반동세력 및 혁명의 진행을 억제하고 침체시킴으로써 협소한 당파적 이익만을 도모하려는 일체의 기회주의적 보수세력과 과감히 싸울 것」을 선언한 뒤, 「농민·노동자·근로인텔리·중소상공업자 및 양심적 자본가 등을 대변한다고 할 때 그것은 결코 계급주의적 입장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민주혁명의 완수와 평화적 통일의 실현 및 민주적 복지사회의 실현이라는 역사적·민족적 대과업을 담당·완수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유엔 감시하의 자유선거를 통한 평화적·민주적 국토통일 달성 등 7개항의 통일 및 외교정책
△ 범법자들의 처단
△불법축재 몰수 등 6개항의 4월혁명 완수정책
△부재지주와 토지겸병 불법화
△주요 농산물에 대한 가격보상제 실시 등 3개 항의 농어촌진흥정책
△계획경제와 자립경제를 혼합하는 계획성 있는 경제체제 확립 등 5개 항의 재정금융 및 경제건설정책을 정강정책으로 내걸었다. 창당과정중 7·29 총선에 참여했으나 참패하고, 이합집산을 거듭하다 의 창당과 함께 해소되었다.

연관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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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승만 독재체제의 구축
8. 4월혁명과 제2공화국
9. 민중운동의 고양
사회대중당 지금 읽는 중
10. 북한의 사회주의 건설
1. 5·16과 군사독재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