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

서일

[ 徐一 ]

시대 근대/일제강점기
출생 - 사망 1881년 ~ 1921년
이명 : 백포(白圃)
직업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 호는 백포(白圃), 함북 경원(慶源) 사람. 1911년 만주 에 건너가 명동 중학교를 설립하고, 두만강을 건너온 의병들을 모아 (重光團)을 조직, 단장에 취임했다. 18년 여준(呂準)·유동열· 등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채택·발표하여(무오독립선언) 독립운동의 기세를 올렸으며, 19년에는 정의단(正義團)을 조직하고 신문을 발간, 독립사상을 고취했다.

그해 8월 김좌진을 맞아 북만주에 흩어져 사는 도(大倧敎徒)들을 중심으로 를 조직, 총재가 되어 총사령관에 김좌진, 참모장 이장녕(李章寧), 사단장 (金奎植), 연성대장 을 각각 임명하고 본영을 길림성 왕청현(汪淸縣)에 두었다. 20년 10월 청산리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후 행동통일을 위한 단체로서 을 조직, 총재로 추대되어 기회를 기다리던 중, 21년 8월 토비들의 습격을 받아 많은 청년병사들이 희생되자 그 책임을 통감, 다음날 마을 뒷산 숲속에서 대종교주의 유서를 외우며 자결했다. 일찍이 대종교에 입교, 시교사(施敎師)로서 수만 명의 신도를 확보하고, 등을 저술하기도 했다. 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국민장을 받았다.

연관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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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제침략하의 민족수난
서일 지금 읽는 중
2. 3·1운동과 임시정부
3. 제국주의열강의 대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