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백린

독립운동가. 호는 계원(桂園). 황해도 풍천(豊川) 사람. 의 게이오의숙(慶應義整) 보통과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귀국, 정령(正領)에 임명되어 관립 무관학교의 교육국장·교장 등을 지내고, 1907년 등과 (新民會)를 조직,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이해 군대가 해산당하자 고향으로 내려가 광산·피혁상 등을 경영하다가 14년 하와이로 건너가 박용만(朴容萬) 등과 국민군단(國民軍團)을 창설,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후 상해로 가서 임시정부 군무총장을 지냈다. 20년 다시 캘리포니아로 가서 비행사 양성소를 설립, 비행사를 양성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 가서 항일운동에 종사하다가 상해에서 병사했다. 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