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총독 저격사건
[ 齋藤實總督狙擊事件 ]
시대명 | 근대/일제강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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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1919년 |
1919년 9월 2일, (姜字奎)가 사이토 총독을 암살할 목적으로 폭탄을 던진 사건.
강우규는 새로 부임하여 서울역에 도착한 사이토 총독 부부가 마차에 오르는 순간 폭탄을 던졌으나 사이토는 옷이 약간 탔을 뿐 무사했고, 경무총감 미즈노(水野鍊太郞), 미국 뉴욕시장의 딸 해리슨 부인 등 30여 명이 부상당했으며 인 신문기자 2명이 사망했다. 강우규는 현장에서 도망하는 데 성공했으나, 9월 17일 일제의 앞잡이 김태석(金泰錫)에게 잡혀 사형당하고, 동지 한인곤(韓仁坤)·장익규(張翊奎) 등은 심한 고문으로 옥사했으며, 허형(許炯)·최자남(崔子南)·오태영(吳泰泳) 등은 체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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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규 1855~1920, 독립운동가.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