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대응 전선사상보국연맹

시국대응 전선사상보국연맹

[ 時局對應全鮮思想報國聯盟 ]

시대명 근대/일제강점기

1938년 8월 조직된 좌우익 전향자들의 사상보국 단체. 13도 전향자 대표 2백여 명이 참석, 「황국신민으로서 정신 앙양에 노력하고 내선일체의 강화·철저를 기한다. 반국가적 사상을 파쇄 격멸하는 육탄용사가 되기를 기약한다. 국책수행에 철저히 봉사하고 애국적 총후활동의 강화·철저를 기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영철(朴榮喆)·이승우(李升雨)·고경흠(高景欽)·(朴英熙)·한상건(韓相健)·현제명(玄濟明) 등이 임원에 선정되었다. 이들은 취직알선운동·군인원호행사·신사참배단 일본파견 등 사상보국에 진력했으며, 40년경에는 7개 지부, 80여 분회, 맹원 2천 5백여 명의 조직으로 성장했다. 41년 1월 발전적 해소, 대화숙(大和塾)으로 통합되었는데, 대화숙은 43년 현재 91개 지부, 회원 5천 4백여 명이었다.

연관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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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민족말살정책과 항일운동
6. 무장독립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