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혁명당
[ 朝鮮革命黨 ]
| 시대명 | 근대/일제강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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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9월에 조직된 (國民府)의 당 조직. ··의 3부통합 운동과 유일당 조직운동은 결국 혁신의회와 국민부의 조직으로 일단락되었다. 혁신의회가 곧 해체상태에 빠지자, ·민무(閔武)·홍진(洪震)·이장녕(李章寧) 등은 과 한국독립군을 결성, 북동만주 일대에서 활동했고, 국민부는 조선혁명당과 산하 군사조직으로 조선혁명군을 결성, 남만주 지역의 유일당 및 당군으로 활동했다. 조선혁명당의 주요인물은 현정경·현익철·이웅·고할신·고이허·장승언 등이었으며, 중앙당부에 7부 3위원회를 두고 군사위원회 산하에 조선혁명군을 두었다. 조선혁명군은 양세봉(또는 양서봉(梁瑞奉))·고이허 등의 지휘 아래 중국의용군과 함께 항일전에서 빛나는 전과를 세웠다. 조선혁명당과 조선혁명군의 활동은 일제가 만주일대를 장악한 이후인 대략 36년을 전후로 중단된 듯하다. 그중 일부는 중국본토로 옮겨가고, 일부는 만주에 남아 비합법운동으로 숨어들기도 했으며, 변절하고 일제에 타협한 자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