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비진도 팔손이나무 자생지

통영 비진도 팔손이나무 자생지

분류 교통/통신/지리 > 해양문화사전 > 해양자원 > 수림

팔손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난대성 관목이다. 잎은 상록활엽으로서 지름 30cm이며, 손바닥 모양처럼 7∼9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흰색이고 암수딴그루이며 가지 끝에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이 나무는 팔손이는 북서쪽에 있는 사량면에서도 자란다. 비진도의 팔손이는 1989년 태풍 사라호로 큰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원래는 거제도가 팔손이 자생지였으나 행정구역의 변경으로 통영시 한산면으로 편입하여 명칭이 바뀌었다. 함께 자라는 나무로는 모밀잣밤나무·동백나무·감탕나무·사스레피나무·후박나무·생달나무·자금우 등의 상록활엽수가 많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이 지역은 자생지이기도 하다.

사진

통영 팔손이나무군락지

통영 팔손이나무군락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에 있는 팔손이 자생지이다.

통영 내항마을 팔손이나무

통영 내항마을 팔손이나무 팔손이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경상남도 남해와 거제도 등 해변의 산골짜기에서 자라고 있다. 팔손이나무라는 이름은 잎이 손바닥모양과 같이 7∼9갈래로 갈라진데서 생긴 것이며, 팔각금반 또는 팔금반이라고도 부른다. 통영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는 통영시 한산면의 비진도라는 섬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재배식물의 자생지로서 학술연구상 가치가 높고 희귀종으로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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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비진도 팔손이나무 자생지

통영 비진도 팔손이나무 자생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에 있는 팔손이나무자생지. 천연기념물 제63호.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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