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죽성리 해송

부산 기장 죽성리 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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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자락의 작은 어촌마을인 기장읍 죽성리 두호마을 뒷산 언덕배기에 있는 나무이다. 죽성리 해송은 6그루의 나무가 모여 한 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로 수령은 250∼300년으로 추정되며 수관(樹冠) 지름 30m, 높이 20m에 이른다. 해송은 곰솔·흑송(黑松)이라고도 하며 바닷가에서 자라는 소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방풍림·정원수로 심는데 주로 한국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죽성리 해송은 해송의 종류로는 보기드문 빼어난 수형을 가지고 있으며, 황학대라 불리는 죽성항 뒤쪽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주위 경관이 뛰어나 그 모양이 아름답고 웅장하다. 예로부터 주민들이 음력 정월 보름에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으며, 서낭신을 모신 국수당이 있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로서 민속적인 유래가 깊고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기념물이다. 2001년 5월 16일 부산광역시기념물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사진

부산 기장 죽성리해송

부산 기장 죽성리해송 죽성리해송은 6그루의 나무가 모여 마치 한그루의 큰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老巨樹)로서 수령은 약 250년~3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수관(樹冠) 폭은 약 30m 정도이며, 가지가 아래로 쳐져 있어 해송(곰솔) 종류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빼어난 수형을 가지고 있으며, 황학대(黃鶴臺)라 불리는 죽성항 배후의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조망도 매우 뛰어나 주변에서 보면 그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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