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설상가상

(눈 설, 위 상, 더할 가, 서리 상)

[ 雪上加霜 ]

요약 눈 위에 서리가 내림. 어려움이 겹쳐 나타나는 모습.

눈만 내려도 추운데, 게다가 서리까지?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추위군요. 앞서 살펴본 (內憂外患)과 다를 게 없습니다. 우리 속담 가운데도 ‘경 치고 포도청 간다.’는 재미있는 표현이 있는데요, 물론 ‘엎친 데 덮친 격’이란 속담도 이런 뜻이죠. 한자로도 이런 상황을 나타내는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