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본색원

발본색원

(뺄 발, 뿌리 본, 막을 색, 근원 원)

[ 拔本塞源 ]

요약 뿌리를 뽑아버리고 근원을 막아 없애버림.
발본색원 본문 이미지 1

부정부패한 관리, 탐관오리, 사리사욕을 챙기는 관리는 모두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표현이 생겼습니다.
위에서 색(塞)은 ‘색’으로 읽었지요. 이때는 ‘가로막다, 근절하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반면에 ‘변방’이라는 의미로 쓰일 때는 ‘새’로 읽지요. 그래서 ‘새옹지마(塞翁之馬), 요새(要塞)’라고 읽습니다.
반면에 발본색원하기에는 조금 죄질이 약한 인물에 대해서는 지위를 낮추는 것으로 벌을 내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