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도지

해국도지

[ 海國圖誌 ]

시대명 근대/개항기

중국 청나라 말기의 학자 위원(魏源)이 지은 세계지리책. 1822년에 써서 44년에 간행했으며, 47년에 다시 60권, 52년에 100권으로 증보 간행했다. 지도(地圖)와 지지(地誌)로 나누어, 세계 각국의 지리·역사를 소개하고, 양이(洋夷)를 막기 위해 서양문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선 말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해외지식의 섭취에 이바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