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혼

성혼

[ 成渾 ]

시대 조선
출생 - 사망 1535년(중종 30년) ~ 1598년(선조 31년)
본관 창녕(昌寧)
이명 : 호원(浩原)
: 우계(牛溪)
직업 문신, 학자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 자는 호원(浩原), 호는 우계(牛溪), 본관은 창녕, 파평 출신. 17살 때 감시(監試)· 초시(初試)에 합격했으나 병으로 복시를 못 치르게 되자 를 포기하고, 관직에 오르기까지 파평 우계에서 많은 제자를 길렀다. 백인걸(白仁傑)의 제자로 이미 덕망과 학문이 뛰어나, 선조 초 경기감사의 추천으로 관직을 받았으나 모두 사퇴했다. 의 추천으로 다시 관직에 나아가 이조참판이 되었다. 1592년 이 일어나자 광해세자를 따라 피난했고, 서울로 돌아와 과 화의가 제기되자 영의정 과 함께 이에 찬성했다. 그러나 선조가 화의에 대해 못마땅해 하므로 고향으로 내려갔다. 이이와 함께 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