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태성

[ 胎城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성곽 · 봉수>성터
유물유적시대 삼국
행정구역 황해북도>봉산군
등급 준국보급(보존급)
지정번호 국가지정문화재 보존급 제1099호

황해북도 봉산군 토성리의 태봉에 있는 옛 성터. 성의 높이는 1.2m이고, 둘레는 약 1.5km로서 반달형으로 되어 있다. 고구려시기에 축성되었다. 북한에 있는 가장 오랜 토성 중의 하나인데, 성벽은 대부분 허물어지고 성터만이 남아 있다. 흙으로 쌓았기 때문에 보통 토성이라고도 한다. 성의 일부 구간은 외부의 흙을 파서 쌓은 토성이고 일부구간은 막돌로 쌓은 석성이다.

성 안에는 태봉이 있는데 태봉에 쌓은 성이라 하여 태성이라 하 한다. 왕이 피난하이 생남하여 태를 이곳에 묻고 축성하은 전설이 있는데, 왕의 아들 태를 묻었다 하여 태봉이라 하고 태봉에 있는 성이라 하여 태성이라 하 한다. 그리고 고구려시기에 외적을 물리치기 위하여 고을에 살던 오누이가 쌓았다 하여 오누이성이라고도 한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유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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