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제강소혁명전적지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청진제강소혁명전적지

[ 淸津製鋼所革命戰迹地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기타>사적지
유물유적시대 근 · 현대
행정구역 함경북도>청진시
등급 일반유물유적

함경북도 청진시에 있는 항일전적지. 항일투쟁시기 항일 조직에서 파견한 공작원들의 영도 하에 청진제강소노동자들 속에서 반일후원회를 조직하고 적극적인 투쟁을 진행한 사적지이다.

정치공작원들은 처음에는 무산군 가라지봉에 밀영을 설치하고 그곳을 활동거점으로 하여 청진제강소(당시 삼릉제강소), 유선탄광(당시 계림탄광), 토막동금광의 노동자들 속에서 조직정치사업을 벌렸다. 청진제강소에서 활동한 정치공작원들은 노동자들 속에 들어가 그들을 각성시킨 다음 반일후원회를 조직하여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원호사업을 적극 전개하였다.

반일혁명후원회 성원들은 구입한 물자들을 석유상자에 넣어 철도화물로 유선에 있는 ‘조일운송부’에 보내어 유격구에 전달하였다. 청진제강소에서 활동한 정치공작원은 다른 한편 광범한 군중들을 반일투쟁에로 고동 하는 군중정치사업을 전개하였다.

정치공작원은 1933년 5.1절 날 이른 새벽과 1934년 11월 7일 이른 새벽에 전단과 격문을 살포하여 암흑 속에서 신음하는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반대로 일제에게는 커다란 공포를 주었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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