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랜드 제도의 수도 스탠리

스탠리(Stanley)는 이전에 포트윌리엄(Port William)으로 불렸으며, 현재는 포트스탠리(Port Stanley)로 불리기도 한다. 동포클랜드 섬의 동북 해안에 있으며, 1842년부터 포클랜드 제도의 수도로 기능하고 있다. 포클랜드 제도의 유일한 마을로, 인구의 3분의 2가 거주하고 있다. 스탠리 항(Port stanley)은 남극 지방 포경업의 중심 기지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영국 해군기지로 활용되었지만 현재는 상업 선박이 더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포클랜드 제도의 주요 수출품인 양모가 선적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