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호

오기호

[ 吳基鎬 ]

시대 근대/개항기
출생 - 사망 미상 ~ 미상
직업 독립운동가, 종교인

구한말의 독립운동가·종교인. 1905년( 9) 나인영(羅寅永, (羅喆))과 함께 으로 건너가 일본왕과 이토(伊藤博文)·오쿠마(大隈重信) 등 일본 정치지도자들에게 한국의 독립과 통감정치의 학정을 호소하는 편지를 내는 등 국권회복에 힘썼으나, 이해 이 맺어지자 귀국, 1907년 등 을 처단하기 위한 자신회(自新會)를 조직하고 결사대를 선발, 자신은 (朴齊純)을 맡았으나 실패했다. 동지들이 체포되자 평리원(平理院)에 자수, 5년 유배형을 받았다가 병으로 보석되었다. 그 후 나철과 함께 민족신앙인 (大倧數)를 창립, 민족의식과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데 힘썼다. 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국민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