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요토미 히데요시

[ 豊臣秀吉 ]

국적 일본
시대 조선
출생 - 사망 1536년 ~ 1598년
직업 무장, 정치가

의 무장·정치가. 15세기 후반 이래 계속되어 온 일본의 전국시대를 통일하기에 힘썼던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가 1582년 피살된 후 그 뒤를 계승하여 통일작업을 계속 추진, 와 손을 잡고 1590년까지 통일작업을 완수했다. 통일 후 스스로 다이코(太閤)가 되어 들의 충성을 강요하는 대신 영지를 인정하여 일본의 봉건제도를 확립하고 일본 전체를 지배했다. 일본 내 불만세력의 관심을 밖으로 돌리고 자신의 대륙침략 야욕을 달성하기 위해 조선에 대해 명을 치기 위한 길을 비켜달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1592년 조선을 침략했다().

그러나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명과의 강화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데다, 조선에 출병한 부장들 사이에서 내분이 발생하여 오히려 일본 안에서의 세력 약화를 초래했다. 1598년 병으로 사망하면서 자기의 죽음을 숨기고 조선으로부터 회군하라는 유언을 남김에 따라 7년간에 걸친 전쟁이 끝을 맺게 되었다. 이후 일본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정권을 잡아 에도 막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