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바퀴

가락바퀴

시대명 선사/석기

원시적인 방적기구의 하나로 짧은 섬유를 길게 이어 실을 만들었던 도구. 가락바퀴를 만드는 재료는 뼈·흙·돌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지탑리, 평남 궁산리, 여주 흔암리 등에서 출토되었다. 이 가락바퀴가 사용된 것은 부터이며, 에 이르면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중앙에 둥근 구멍을 뚫어 축이 될 막대를 넣어 고정시켜 짧은 섬유를 길게 연결하거나 실을 꼬아 만드는 데 사용했다.

연관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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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중세사사전
1. 구석기인의 생활
2. 신석기인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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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동기, 초기 철기시대
2. 고조선, 초기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