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의 경제

산티아고의 경제

산티아고는 칠레 제조업과 금융업의 중심지로, 칠레 국내 총생산(GDP)의 약 45%를 점하고 있다. 제조업의 주요 생산품은 식품, 섬유, 신발, 의류 등의 경공업 제품들이며, 금속 공업과 구리 채광과 같은 광업도 발달해 있다. 산티아고에는 증권거래소, 수백 개의 지점을 가진 주요 은행들의 본사, 그리고 보험회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금융업의 중심지로서의 면모는 도심에 자리한 라틴아메리카의 최고층 건물인 그란토레산티아고(Gran Torre Santiago)를 포함한 코스타네라 센터(Costanera 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매업 또한 발달하여 다수의 백화점도 입지해 있다.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해 경제위원회(Economic 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ECLAC) 등의 일부 국제기구들도 산티아고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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