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요수

요산요수

(좋아할 요, 뫼 산, 좋아할 요, 물 수)

[ 樂山樂水 ]

요약 산과 물을 좋아함.

한가로이 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본래는 ‘인자요산(仁者樂山) 지자요수(知者樂水)’라는 문장으로 잘 알려져 있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슬기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 《논어》에 나오는 공자님 말씀인데, 이런 문장이 뒤를 잇습니다. ‘슬기로운 자는 동적이요, 어진 자는 정적이며, 슬기로운 자는 즐기며, 어진 자는 오래 산다.’
이때 조심해야 할 글자가 요(樂)입니다. 세 가지로 발음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樂

• 즐길 락(낙) : 낙천적(樂天的), 쾌락(快樂), 오락(娛樂)
• 풍류 악 : 음악(音樂), 악기(樂器)
• 좋아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