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북사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정북사

[ 靖北祠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사찰 · 사당>사당
유물유적시대 조선
행정구역 함경북도>경성군
등급 준국보급(보존급)
지정번호 국가지정문화재 보존급 제437호

함경북도 경성군 승암노동자구에 있는 옛건물. 승암산 남쪽기슭에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 세종 9년인 1437년에 고려 명장 윤관을 기리기 위하여 창건한 사당이다. 윤관(尹瓘), 자는 동현(同玄), 본관은 파평(坡平)으로 12세기 초에 북변을 침범하는 여진 정벌군의 원수가 되어 135개 촌락을 평정하고 납치되었던 사람들을 구원하는 등 혁혁한 전공을 세웠던 고려시대의 무관이다. 창건 당시 노당이라 하여 수백 년에 걸쳐 보수와 중수를 거듭하다가 1845년에 중건하면서 정북사로 개칭하였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2층다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면에 양현당(養賢堂)이 배치되어 있고, 그 동쪽에 동무(東廡), 서쪽에 서무(西廡)가 있고 양현당 뒤에 본전(本殿)이 들어앉았다. 본전은 정면 3칸(7.5m), 측면 2칸의 2익공 겹처마합각집으로서 모루단청을 화려하게 입혔는데, 이곳에 무관과 문관 차림을 한 윤관의 초상이 모셔져 있다. 양현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겹처마합각집으로서 좌, 우 한 칸은 온돌방으로 되어 있다. 정북사 정원에는 사당의 내력을 적은 비가 세워져 있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유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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