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산성남문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정방산성남문

[ 正方山城南門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성곽 · 봉수>성문
유물유적시대 고려
행정구역 황해북도>사리원시
등급 국보급
지정번호 국가지정문화재 국보급 제88호

황해북도 사리원시 정방리에 있는 정방산성의 정문. 고려시대에 축조되어 조선시대에 중건되었다가 6 · 25전쟁시기 폭격으로 소각된 것을 1968년에 원상 복구되었다. 정방산성 남문의 문루는 봉산벌에서 정방산으로 들어가는 골짜기를 가로건너간 성벽 위에 축조되었다. 현존하는 남문의 축대는 고려시대 원상태그대로이고 문루는 조선시대와 근현대를 거쳐 중건되었다.

문루는 정면 3칸(13.85m), 측면 3칸(7.2m)의 홑처마합각건물이다. 문루는 흘림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단익공식두공을 얹었는데 측면까지 3칸으로 하면서 규모를 크게 잡은 것과 정면의 중간 방을 특별히 넓힌 것이 구조적 특징을 과시하고 있다. 이 남문의 평면상 규모는 북한 단층문루 가운데서는 제일 큰 것들 중에 속하며 거의 개성 남대문 비슷하게 되어 있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유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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