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륜

하륜

[ 河崙 ]

시대 조선
출생 - 사망 1347년(고려 충목왕 3년) ~ 1416년(태종 16년)
본관 진주(晋州)
이명 : 대림(大臨)
: 호정(浩亭)
직업 관료

고려 말 조선 초의 관료. 자는 대림(大臨), 호는 호정(浩亭), 본관은 진주. 때 급제해 관직에 나아가게 되었고, 첨서밀직사사(簽書密直司事)로 있을 때 최영의 요동공격을 반대하다 양주(襄州)로 귀양갔다. 이성계가 즉위한 뒤 경기좌우도 도관찰사로 기용되었다. 이때 계룡산으로의 도읍지 이전을 반대해 중지케 했으며, 명나라에서 로 소환을 요구하자 정도전 대신 명나라에 가서 오해를 풀어주기도 했다. 98년 때 충청도 도관찰사로서 군대를 이끌고 이방원을 도와 공을 세웠다. 정종이 즉위하자 정사공신(定社功臣)이 되었고, 태종이 즉위하자 좌명공신(佐命功臣)에 올랐다. 음양·의술·성경(聖經)·지리 등에 정통했고, <태조실록> 15권을 찬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