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산진성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혜산진성

[ 惠山鎭城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성곽 · 봉수>성터
유물유적시대 조선
행정구역 양강도>혜산시
등급 준국보급(보존급)
지정번호 국가지정문화재 보존급 제1514호

양강도 혜산시 성후동에 있는 옛 성터. 혜산진성은 처음 조선 초에 갑산도호부 산하의 성보였는데 1421년에 고쳐쌓고 진성으로 되었다. 그 후 1657년에 크게 확장되었다. 당시 성의 둘레는 4,858척이었다 한다. 혜산진성의 북쪽은 압록강변의 절벽을 이용하고 남쪽은 비탈져 내려오다가 언덕진 곳을 둘러막아 축성되었는데, 그 둘레의 길이는 약 1,470m이다. 자연석으로 쌓은 성벽의 높이는 약 5m였으며 성벽 위에는 성가퀴가 설치되어 있었다. 성문은 사방에 다 나 있었다. 남문이 정문이었는데 남문의 이름은 자주 침입하던 외적들을 제압하여 복속시킨다는 의미에서 복융대라고 하였다. 복융대는 1631년 다시 지으면서 괘궁정이라 개칭하였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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