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옥기산성

남해 옥기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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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기산성은 해발 252m에 위치한 옥기산 9부 능선에 자연석(20cmx25cm) 직선형 석축 방법으로 축성되어 있으며, 정상봉을 중심으로 급경사를 이룬 혁봉의 지형으로서 산성까지 진입할 수 있는 길은 금곡마을과 자작촌에서 골짜기를 이용하여 진입 할 수 있고 장항에서는 능선을 이용하여 진입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매우 가파르다. 옥기산성은 임진왜란시 왜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조선 선조 때 주민의 힘으로 성을 쌓아 왜적의 침입을 막았다고 전하며, 타원형의 석성으로 둘레 약 1000자, 높이 7~10자, 폭 5자로서 북쪽 일부는 붕괴 되었고 남문지만 양호하게 남아 있다. 산성 중앙에서 보아 남쪽의 성곽은 길이 60여m, 높이 2m로 자연석 석축을 쌓고 석축 내 흙과 잡석으로 채워 토루(110cm)를 만들었고 동·서·북쪽은 겹 석축으로 높이 150cm 두께 90cm로 낮게 쌓은 퇴뫼식 산성이다. 문지(160cmx110cm)는 남쪽 중앙에 있으며 동쪽에서 서쪽의 길이는 60m. 문지에서 우측 남·북의 길이는 10m. 좌측 남북의 길이는 30m로서 타원형으로 석축 되어있다. 산성내외에 유물이 채집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왜적의 침입을 감시 경계하는 망대 역할을 하였던 곳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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