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추

저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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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추 본문 이미지 1

원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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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자료

• 명 칭 : 저울추
•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말~20세기 초)
• 설 명 : 저울추는 저울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 권(權) 또는 칭(稱)이라고도 한다.
권이라고 하던 것을 칭(秤)이라고 이름한 것은 중국 삼국시대 강동에서 손권(孫權)의 이름을 피하여 칭추(秤錘)라고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근대에 이르러서는 일본식 저울추의 명칭을 따서 분동이라고도 하였다. 분동은 원래 천칭에 부속되는 저울추의 일종으로 그 자체가 실중량이다. 저울추와 분동의 차이점은 추는 대저울의 눈금에 따라 무게를 다는 데 비해 분동은 실중량으로 그 무게만큼 물건을 다는 것이 다르다.

저울추는 우리나라의 도량형의 역사를 살펴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출토유물 중 삼국시대의 석제 저울추나 통일신라시대의 청동제 12지신상 저울추 등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저울추의 역사는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저울추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나 일정하게 통일된 형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현재 각 박물관에서 소장된 저울이나 저울추는 각기 다르다. 그 중 추의 경우는 더욱 심하여 재료나 크기, 그리고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 자료참조 :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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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원형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