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길이)

도(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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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자료

• 명 칭 : 도(길이)
•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말~20세기 초)
• 설 명 : 도량형 중에서 가장 기본되는 것은 자이다.
자와 같은 표준 척도가 있어야만 되, 말, 저울의 표준용기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량형의 기원도 척도에서 비롯되었다.

조선시데 자로는 황종척(黃鍾尺), 주척(周尺), 조례기척(造禮器尺), 포백척(布帛尺), 영조척(營造尺) 등이 있었는데 이것은 쓰임새에 의한 분류이다. 황종척은 각종 악기의 제조와 음률을 맞추는 데 사용하고, 주척은 측우기 등 천측기구, 거리, 토지 등을 측정하거나, 신주(神主)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조례기척은 종묘나 문묘의 예기를 제작할 대 사용하며, 포백척은 옷감 등을 재단할 때 사용한다. 그리고 영조척은 성벽이나 궁궐 등을 건축하거나 되, 말 등의 양기를 제작할 때 사용하였다.

세종 대에 제정된 각종의 자를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황종척은 34.70㎝, 주척은 20.795㎝, 영조척은 31.220㎝, 조례기척은 28.621㎝, 포백척은 46.703㎝이다.

※ 자료참조 :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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