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암성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양암성

[ 陽巖城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성곽 · 봉수>성터
유물유적시대 고려
행정구역 평안남도>양덕군
등급 준국보급(보존급)
지정번호 국가지정문화재 보존급 제75호

평안남도 양덕군 상성리에 있는 옛 성터. 광대봉 동쪽에 위치해 있다. 고려시대에 축성하였다. 938년(태조 21년)에 고려는 양암진을 설치하여 평양성과 개경을 연결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신평곡산을 비롯한 황해북도와 원산방향으로 나가는 길목에 수덕성을 쌓았다. 성의 둘레는 약 1,145m, 높이는 약 4m인 석성이었다. 성내에는 우물이 있어 삼면을 감돌아 흘렀고 천여 명의 군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군량창고가 있었다. 양암성의 풍격을 높이기 위해 누구든지 수덕성을 지나갈 때는 말을 타고 갈 수 없게 하마비를 성의 양쪽 굽이돌이에 세워놓았다 한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유의 사항】

  • ⓘ 본 콘텐츠는 1999~2005년 남북공동 편찬사업에 의해 발간된 자료로서,
    북한에서 사용되는 표현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한 자료의 특수성으로 내용의 최신성이나 이미지의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