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년(辛亥年), 1911년

1월 24일

• 일본 시부사와(澁澤) 남작(男爵), 코리안 워터 워크사(Korean Water Works Co, 조선수도회사)로부터 서울의 상수도 경영권을 매입함.

2월

• 사직서(社稷署) 건물과 사직단 일대 부지 소유권이 조선총독부로 넘어감.

•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을 조선상업은행으로 개칭함.

4월 1일

• 경성부 구역과 명칭을 개정 · 시행. 내용 : 5부(部) 8면(面)제 실시(<조선총독부경기도령> 제3호).

• 조선총독부, 서울의 상수도 경영권을 시부사와(澁澤) 남작(男爵)으로부터 매입함.

이달

• 경성소방조(京城消防組)를 조직하고, 남산 기슭에 수동수관차대(手動水管車隊)를 편성함.

• 한강제2철교 착공.

8월 15일

• 한국은행을 조선은행으로 개칭.

9월

• 105인 사건이 일어남.

12월 1일

• 옛 의정부(議政府) 청사를 경성고등법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함.

이해

• 덕수궁 함녕전(咸寧殿) 서쪽에 덕홍전(德弘殿)을 건립함.

• 창덕궁에 봉모당(奉謨堂)과 보각(譜閣)을 신축함.

• 용산수산주식회사와 히노마루어시장(日ノ丸魚市場)을 합병하여 경성히노마루수산(주) 설립.

• 대한문~광화문간 구리개길을 현재의 ‘을지로’로 건설함.

• 을지로2가 195번지에 동양척식주식회사 경성지점을 건축함.

• 남대문~서울역, 대한문~광희문 구간 도로노선 건설공사 착공 및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