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혼굿

제주 무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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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혼굿은 바다에서 빠져 죽은 영혼의 넋을 건져 내어 위로한 뒤, 저승으로 고이 보내는 굿이다. 바다를 주 생업터전으로 삼는 제주 지역에서는 자주 벌어지는 굿이다. 바다에 빠져 죽는 등 정상적인 죽음을 맞이한 경우가 아님으로 굿의 형식은 간절하고 애절한 양상을 띤다. 보통 제주 지역의 무혼굿은 하루 안에 모든 절차를 마치는데, 대략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준비 과정인 초혼을 부르는 ‘초혼쐼’에서는 음악이 없고, 본격적인 굿이 시작되는 초감제에서부터 무가와 반주 음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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