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법화사지

제주 법화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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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절터이다. 1971년에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법화사는 신라 때 장보고(張保皐)가 창건했다고 한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과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 존재한다고 나와 있다. 그러나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법화사는 12세기∼15세기에 제주도에서 번창했던 절이다. 18세기 전기에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의 절 3곳을 불태워 없앨때 완전히 불타버렸으며, 지금의 건물들은 1987년 다시 세운 것이다. 현재의 법당 자리에서 금당지로 보이는 건물터가 발견되었는데, 앞면 5칸·옆면 4칸에 면적이 약 100평인 대규모 건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법화사는 건물 기단의 바닥돌이 2단으로 되어있고, 면석의 기법이 특이하며, 출토된 도자기와 기와조각 등으로 보아 10세기∼12세기 경 지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규모가 매우 큰 절로 제주도 3대 사찰 중 하나인 중요한 유적이다.

<출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문화재청>

사진

제주 중문 법화사지

제주 중문 법화사지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절터로 12~15세기에 번창했던 법화사의 터이다.

제주 중문 법화사지

제주 중문 법화사지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절터로 12~15세기에 번창했던 법화사의 터이다.

제주 중문 법화사지

제주 중문 법화사지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절터로 12~15세기에 번창했던 법화사의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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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법화사지

제주 법화사지 제주에 위치한 법화사지의 모습이다. 1989년 이전 촬영.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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