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현대)

이청준(현대)

분류 교통/통신/지리 > 해양문화사전 > 해양문학 > 문인

소설가. 대표작으로 《서편제》, 《이어도》 등이 있다. 1939년 8월 9일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학교 문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에 《사상계》 신인상에 《퇴원》으로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68년 《병신과 머저리》로 제12회 동인문학상을, 1978년 《잔인한 도시》로 제2회 이상문학상을, 1986년 《비화밀교》로 대한민국문학상을, 1990년 《자유의 문》으로 이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병신과 머저리》(1966), 《석화촌》(1968) 등의 초기작에서 현실과 관념, 허무와 의지 등의 대응관계를 구조적으로 파악하였다. 이청준의 소설적 작업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매우 활발하게 전개되어 《소문의 벽》(1971), 《조율사》(1972), 《들어보면 아시겠지만》(1972), 《떠도는 말들》(1973), 《이어도》(1974), 《낮은 목소리로》(1974), 《자서전들 쓰십시다》(1976), 《서편제》(1976), 《불을 머금은 항아리》(1977), 《잔인한 도시》(1978), 《살아있는 늪》(1979) 등의 무게 있는 작품을 발표하였다. 1980년대에는 《시간의 문》(1982), 《비화밀교》(1985), 《자유의 문》(1988) 등에서 인간존재의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의 의미에 천착한다. 인간존재와 거기에 대응하는 예술 형식의 완결성에 대한 추구라는 새로운 테마는 예술에 대한 그의 신념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사후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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