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아리랑

진도 아리랑

분류 교통/통신/지리 > 해양문화사전 > 해양문학 > 문학

진도 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전라남도 일원에서 유희요로 즐겨 불려지고 있는 민요. 「진도 아리랑」은 가히 한국의 민요, 또는 남도 민요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전라남도의 동부 지역에서 논매기를 하면서 불리던 일노래인「산아지 타령」을 창조적으로 변형시킨 것으로 알려진 「진도 아리랑」은 음악적 형식으로는 메김소리와 받는소리가 각기 8각 두 장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나위조의 선율에 세마치장단으로 되어 있다. 문학적으로는 분장체 장가, 4장 8구 16음보, 시상전개의 2단구성이다. 진도 사람의 삶의 애환을 담은 진도아리랑은 현재 400여 종 이상의 노랫말이 정리되고 있는데, 때로는 세련된 비유와 묘사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매우 직설적이고 외설적인 가사도 많다.

연관목차

1543/2347
진도 아리랑 지금 읽는 중
설화
소리
표해록
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