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유가(테우젓는 소리)

제주 선유가(테우젓는 소리)

분류 교통/통신/지리 > 해양문화사전 > 해양문학 > 소리

일종의 어업요로서 수산노동요인 고기잡이요에 해당한다. ‘새 뗏목 띄우는 노래’, 또는 ‘새터우(테우 ·테배)띄우는 소리’, ‘떼배젓는 소리’라고도 한다.

그래픽

제주도 테우

제주도 테우 제주도 테우는 떼배의 다른 이름이다. 주로 테우는 사둘과 함께 자리돔잡이에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 갈치잡이, 해초채취 등에 쓰였으며 때로는 주변지역을 왕래하는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테우는 통나무를 연결해 밑판을 만들고 밑판 위에 상자리와 돛대 등을 손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다. 예전에는 한라산의 구상나무로 만들었으나 일제시대부터 삼나무로 만들었다. 이 배는 구조선 이전의 원시적인 뗏목배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 한선발달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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