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포구의 황혼」

소설 「포구의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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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분단 문제를 바다와 연관하여 형상화한 이원규의 소설. 이 작품에서 바다는 분단 문제가 가족사적으로 전개되면서 자식과 부모 세대간의 화해의 공간으로 형상화된다. 북에 일가 친척을 두고 월남한 아버지는 어부로 일하다 강제 납북된다. 거기서 전기고문을 당하고 어쩌다 다시 남으로 내려 오지만, 피해는 그가 실어증 환자가 된 것에 그치지 않고 그가 월북된 사실은 아들 용규의 앞날에 먹구름을 끼게 한다. 어민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뱃일을 하는 용규가 아버지의 일로 직업상의 박대한 불이익을 당하면서 부모 자식간의 불화가 시작된다. -참조: 한국해양문학선집 -

그래픽

포구와 고깃배

포구와 고깃배 고기잡이에 나가기에 앞서 포구에 정박한 어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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