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주바다」

시 「제주바다」

분류 교통/통신/지리 > 해양문화사전 > 해양문학 > 문학

제주 출신으로 제주도에 관해 시를 쓰는 문충성의 시. 화자가 기억하고 있는 제주도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그것을 잘 모르는 어린 누이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형식으로 쓴 시다. 즉 시인은 ˝제주(濟州) 사람이 아니고는 진짜 제주(濟州) 바다를 알 수 없다˝며 진정으로 제주를 알고 싶으면 ˝바람 부는날 바다로 나가서 5월 보리 이랑 /일렁이는 바다를 보라. 텀벙텀벙 /너와 나의 알몸뚱이 유년(幼年)이 헤엄치는 바다를 보라 /겨울날 초가 지붕을 넘어 하늬바람 속 / 까옥까옥 까마귀 등을 타고 제주(濟州)의/ 겨울을 빚는 파도 소리를 보라/˝고 권유한다.

연관목차

1472/2347
어로도구
연육
항로
해양문학
문학
시 「제주바다」 지금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