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대교

부산 영도대교

분류 교통/통신/지리 > 해양문화사전 > 해양기술 > 연육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과 중구 대청동을 연결하는 다리. 너비 18.3m, 길이 214.6m로 1931년에 착공되어 1934년 3월에 준공, 개통되었다. 처음에는 돛이나 굴뚝이 높은 큰 배가 다리에 걸리지 않고 그 밑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도개식(跳開式)으로 설계된 것이었으나,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기계가 낡고 또 이 다리에 붙어서 영도로 들어가는 수도관이 놓이게 됨으로써 1966년 9월 이후로는 들어올리지 못하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이 교량이 영도와 부산 내륙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량이었으나, 증가되는 교통량과 물동량을 소화하는 데 한계에 도달하자 1980년 부산대교를 건설하기에 이르렀다. 현재는 새로 건설된 부산대교와 함께 영도와 부산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로 및 산업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부산시민의 정과 6·25동란중 피난민의 애수가 담겨 있는, 영도의 발전에 공로가 큰 유서 깊은 교량이다.
•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진

부산 영도대교

부산 영도대교 부산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1934년 3월에 준공되었다. 부산시청 남쪽에서 영도의 북서단을 잇는 이 다리는 일엽식 도개교(跳開橋)로 유명하였다. 선박이 통과할 때에는 다리의 한쪽을 들어올려서 배를 통과시켰다.

부산 영도대교

부산 영도대교 부산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1934년 3월에 준공되었다. 부산시청 남쪽에서 영도의 북서단을 잇는 이 다리는 일엽식 도개교(跳開橋)로 유명하였다. 선박이 통과할 때에는 다리의 한쪽을 들어올려서 배를 통과시켰다.

1934년 부산 영도다리 개통식

1934년 부산 영도다리 개통식 1934년 부산 영도다리의 개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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