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마우불상급

풍마우불상급

(바람 풍, 말 마, 소 우, 아니 불, 서로 상, 미칠 급)

[ 風馬牛不相及 ]

요약 바람난 말과 소는 서로 만나지 않는다.
즉 서로 아무런 상관이 없는 관계를 이름.
풍마우불상급 본문 이미지 1

아무리 말이 바람이 났더라도 소를 보고 사랑을 느끼지는 않겠죠. 그래서 이런 재미있는 표현이 생겼습니다. 우리 속담에 ‘쥐며느리가 새우아재를 사모하듯’이란 표현이 있는데 실현될 수 없는 망상 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이죠. 따라서 두 표현 사이에 아무런 연관도 없습니다. 바로 이런 경우 풍마우불상급이라고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