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포유적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용당포유적

[ 龍塘浦遺跡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주거 · 생산>주거유적
유물유적시대 신석기
행정구역 황해남도>해주시
등급 일반유물유적

황해남도 해주시 용당동 용당포에 있는 신석기시대 유적. 유적은 1960년 4월에 해주시에서 약 7km 상거한 용당포나루터부근의 동굴산 경사면 조개더미속에서 발굴되었다.

유적에서는 곰배괭이, 갈돌, 그물추, 여러 가지 형태의 활촉을 비롯한 석기와 함께 질그릇들이 출토되었다. 질그릇의 바탕흙으로는 진흙에 곱돌가루나 석면을 섞은 것을 썼다.

질그릇의 모양에서 대표적인 것은 한쪽을 잘라버린 달걀처럼 밑이 둥글고 아가리는 곧은 것이다. 납작밑이고 아가리가 젖혀졌거나 안으로 오무라든 모양의 질그릇도 있다. 질그릇에는 무늬그릇과 민무늬토기가 있다.

무늬그릇의 무늬로서는 전나무잎무늬, 노전무늬, 점선띠무늬, 점선으로 된 휘인무늬, 격선무늬 수직으로 내려그은 선무늬 등이다. 용당포유적의 유물형태는 신석기시대 말기에 속한다. 용당포유적은 서부조선의 신석기시대문화연구에 가치있는 자료로 된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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