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용연리유적

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용천용연리유적

[ 龍川龍淵里遺跡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주거 · 생산>주거유적
유물유적시대 신석기
행정구역 평안북도>용천군
등급 일반유물유적

평안북도 용천군 용연리에 있는 유적. 신석기시대유적이다. 1972년에 발굴되었다. 유적에서는 3개의 집터와 여러가지 석기, 질그릇이 드러났다. 집터들은 모두 장방형의 반움집으로서 기둥구멍과 화덕자리가 있다. 석기로는 반달칼, 도끼, 자귀, 망치, 활촉, 숫돌 등이 있다. 질그릇 가운데서 목이 있고 몸체가 동실하며 손잡이가 세로 붙어 있는 것이 많다.

질그릇들에는 겉면을 무늬로 장식한 무늬그릇과 무늬를 새기지 않고 그릇 겉면을 매끈하게 간 민무늬토기들이 있으며 색깔은 대부분 밤색이다. 무늬에는 번개무늬가 가장 많으며 그밖에 전나무잎무늬, 3각형무늬, 덧무늬도 있다. 이 유적에서 드러난 유물들은 청등말래유적(평안북도 용천군 신암리)의 것과 같으며 문화갖춤새도 같다. 용연리유적은 신석기시대 마지막시기에 속하는 유적으로서 압록강 하류지방의 원시문화연구에서 중요한 자료로 된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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