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조]전라도 절도사 최원이 옥포 앞바다의 승전을 보고하다

[조선 선조]전라도 절도사 최원이 옥포 앞바다의 승전을 보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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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절도사 최원(崔遠)이 치계하였다. ˝지난 4월 28일에 각진(各陣)의 여러 장수들이 일시에 배를 출발시켜 5월 7일에 옥포(玉浦) 앞바다에서 적선을 만나 광양 현감(光陽縣監) 김영담(金泳潭)이 총통(銃筒)을 계속 쏘아대고 화살을 비오듯이 쏘아대니, 적이 배를 해안에 대고 육지로 올라가 패주하므로 그 배 4척을 불살라버렸습니다. 그날 유시(酉時)에 또 적선을 옹당포(瓮唐浦)에서 만나 추격하자 적이 산으로 올라가 패주하므로 그 빈 배 2척을 쳐부수었습니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선조 25년 6월 28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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