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의 영혼이 나비가 된 사연

새색시의 영혼이 나비가 된 사연

분류 문학 > 초월적 인물형 > 귀신(鬼神)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시대미상
• 신분 : 일반
• 지역 : 기타
• 출처 : 편집부 ()
• 내용 :
옛날 한 처녀가 흰 가마를 타고 시집을 갔다. 흰 가마는 곧 소복을 의미한다. 즉 신부는 과부살이를 하러 가는 것이다. 새색시는 시집온 이튿날 부터 생면부지의 남편 무덤에서 곡을 했다. 이렇게 곡을 한지 100일째가 되던날 갑자기 무덤이 열리면서 손이 나와 새색시를 끌고 가벼렸다. 친정에서 온 하녀가 이를 지켜보고 새색시의 옷섬을 잡고 늘어졌으나, 세모꼴로 옷섶만 달랑 찢겨 들려 있을 뿐 색시는 무덤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잠시 후 들려 있던 옷섶이 나비로 변하여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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